7272 : 포스타입 채널

크리에이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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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셴라는 하얀 칠이 벗겨진 철창 너머서 물결 같은 머리카락을 틀어 올리고 푸른 옷을 걸친 채 빨래를 밟았다. 내가 그를 알게 된 것은 고작 나흘 전으로, 기실 빈말로도 내가 그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생각되진 않았다. 그날도 니셴라는 빨래를 밟고 있었다. 아마로 된 치마를 웃자란 풀숲에 벗어둔 채 속바지 차림으로 잿물이 그득 찬 바구니 속을 맨발로 첨벙거...

29 2 2022.08.30

커미션 작업물

‘클리브’

사이퍼즈 클리브잭 커미션(S님) / 2022.07.19 / 6,034자

자해 및 상처 관련한 묘사에 주의해주세요. 잭의 호칭이 잭이 아닌 이유: 카로슈 스토리까지 클리브가 계속 잭을 짱 센 클리브 정도로 부르고 있었기에… (아이고, 클리브야!) 시작은 손가락의 작은 생채기였다. 면도날을 잘못 만졌던가, 종이에 손이 베였던가 정도의, 어제 아침을 의심토록 하는 사소한 따끔거림. 클리브는 그것을 여상히 여겼다. 손가락에 반창고를 ...

사이퍼즈 커미션 클리브잭 클잭 샘플

116 3 2022.07.19

1차

쉬벤카의 별

1차 HL / 2017.12.27 / 5,069자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 받는 여자와 사랑하지 않는 여자의 로맨스 판타지물… 을 쓰려다가 버림. 아르길은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그는 간지럽다며 작은 웃음과 함께 내 손을 피했지만 나는 그래도 집요하게 그의 뒷목을 간지럽히는 걸 좋아했다. 그 순간 만큼은 나도, 그도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나는 열여섯 소녀였다. 비쩍 곯아 거동 마저 힘든, 말 한...

웹소설

10 2022.07.10

1차

리브라의 만

1차 / 2016.03.11 / 6,651자

선박 서커스단의 말단 사무 직원인 키르케. 그가 미친 업무량에 죽어갈 무렵 급작스럽게 폭설이 시작되고, 정박한 기항지에서 본사 소속 직원을 만난 키르케가…… 본사의 비밀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었던 글. 그만 쉬어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졌다. 키르케는 컴퓨터 모니터만을 끄고 벌떡 몸을 일으켰다. 평소 같았다면 사무실을 나가기 전에 먼저 나서서 인사라도 건넸을 텐...

10 2022.07.02

1차

익사어와 피살자들(1)

1차 BL / 2022.07.02 / 28,847자

[인어×인조인간×초능력자] 익사한 인어, 끝없는 꿈을 꾸는 인조인간,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듣는 초능력자의… 빙글빙글 엉망진창 미스테리 판타지 표방물. (의 도입부) 식인, 살해, 자살 소재에 주의해 주세요. 깊게 묘사되지 않지만, 아주 당연하게 그러한 소재들이 언급됩니다. 2013년의 초고를 일부 수정하여, 성 인지 감수성과 가독성이 그리 멀쩡하지 않은 ...

웹소설 포타1화공모전 인외 bl 판타지

126 1 2022.07.02

커미션 작업물

그의 피는 습하지 않았다

성인

161 4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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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차

연재 / 6화 268 4

1차

웹소설

2차

연재 / 3화 360 6

시리즈 이미지: 쟈 님(@JYA_JYA__) 커미션

웹소설

커미션 작업물

완결 / 4화 403 8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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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떠나요, 내 사랑(Siúil a Rúin)(1)

1차 / 2022.08.30 / 8,01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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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

사이퍼즈 클리브잭 커미션(S님) / 2022.07.19 / 6,03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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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벤카의 별

1차 HL / 2017.12.27 / 5,069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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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의 만

1차 / 2016.03.11 / 6,65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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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어와 피살자들(1)

1차 BL / 2022.07.02 / 28,84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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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는 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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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내 사랑(Siúil a Rúin)(1)

1차 / 2022.08.30 / 8,014자

‘클리브’

사이퍼즈 클리브잭 커미션(S님) / 2022.07.19 / 6,034자

쉬벤카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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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의 만

1차 / 2016.03.11 / 6,651자

익사어와 피살자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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